구피는 사육자가 번식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표현할 정도로 번식이 쉽습니다. 잘 모르고 구피 몇마리 데려왔다가 수가 엄청나게 불어나서 당황하는 초보자들도 많습니다. 구피는 한세대가 짧고 빠르게 유전자가 변이하여 8년내에 종 분화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구피가 치어를 낳는 주기는 한달정도로 짧으며 치어수도 상당합니다. 구피는 엄청난 번식력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구피의 번식은 매우 쉽습니다.
다만 구피는 입에 들어가는 것은 다 먹는 습성이 있어, 치어가 나오자마자 다시 어미배로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를 막고 번식을 시키기 위해선, 배가 빵빵해지고 항문쪽 배에 알 상태였던 치어들의 눈이 보이며, 구석진 곳으로 자꾸 숨을때 부화통이나 산란통에 넣어 두어야 합니다.
산란통이 싫으시다면, 어항에 모스류처럼 치어가 숨기 좋은 수초를 많이 심고 약육강식으로 키우시면 살아남은 치어들이 성체가 되도록 키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먹이는 보통 어미의 먹이를 갈아서 주거나 아르테미아나, 브라인 쉬림프를 부화해서 먹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치어전용으로 나오는 사료도 있어서 그걸 사 먹이기도 합니다.
2cm정도가 되면 성어의 입에 들어가지 않아 잡아먹히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열대어 > 구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피의 암수구분 (0) | 2024.08.05 |
---|---|
꼬리모양별 구피의 종류 -3 (0) | 2024.08.05 |
꼬리모양별 구피의 종류 -2 (0) | 2024.07.26 |
꼬리모양별 구피의 종류 -1 (0) | 2024.07.26 |
구피 (0) | 2024.07.26 |